누구에게나 인생의 전환점은 찾아옵니다.
직장을 옮기거나,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거나,
혹은 신앙의 길을 다시 걷기 시작하는 순간들.
그 출발선 앞에 설 때, 말보다 앞서는 것은 ‘기도’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출발의 문구를 찾고 있는 분들께 드릴 수 있는
짧고 따뜻한 기도의 문장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시작이 두려울 때 드리는 기도
새로운 길은 언제나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합니다.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 길의 끝이 평탄할지도 확신할 수 없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마음을 내어놓습니다.
- “주님, 새로운 걸음을 내딛습니다. 두렵지만 주님 손 붙잡고 나아가게 하소서.”
- “하나님,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이 발걸음에 빛을 비춰주소서.”
- “새로운 자리에 설 용기를 주시고, 마음에 평안을 허락하소서.”
이런 기도는, 마음속 염려를 인정하고
그 위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고백이 됩니다.
새신자, 새출발 앞에 전하는 기도문
처음으로 신앙의 길에 들어서는 분,
혹은 오랜만에 다시 예배 자리에 돌아온 분에게
전해줄 수 있는 기도문도 참 귀합니다.
- “하나님, 이 믿음의 첫걸음을 기뻐하소서. 이 길이 흔들리지 않게 붙드소서.”
- “주의 품으로 돌아온 이 마음을 주께서 따뜻이 감싸주소서.”
- “새신자 한 분 한 분이 교회 안에서 사랑받고, 믿음 위에 굳건히 서게 하소서.”
이러한 문장은 새신자 환영 카드나, 교회 SNS 문구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새로운 출발의 문구로 정말 좋지요.
진심을 담은 기도 인사말 예시
교회 안에서는 종종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며,
짧은 기도 인사말을 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문장들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 “주님 안에서 시작하는 이 길이, 언제나 주의 은혜로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 “작은 시작이지만, 주님 손 안에 있기에 위대해질 것을 믿습니다.”
- “앞으로의 길에 흔들림 없는 믿음과 넉넉한 평안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이러한 말들은 문자로, 편지로, 심지어 말로 전해도 좋습니다.
전하고 나면, 자신도 은혜를 누리는 걸 느끼게 됩니다.
출발하는 이에게 전하는 축복의 말
기도는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누군가 새로운 걸음을 내딛을 때,
가장 큰 선물은 축복의 기도일 것입니다.
- “지금 이 한 걸음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되게 하소서.”
- “실패보다 은혜를 먼저 경험하게 하시고, 좌절보다 감사가 앞서게 하소서.”
-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새 여정이 되게 하소서.”
이런 기도는 꼭 겉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됩니다.
속으로 중보하며 전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분명, 하나님의 평안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 앞에 드리는 기도 문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강력한 응원입니다.
말로 전하든, 마음속으로 중보하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혹시 주변에 새로운 길을 걷는 분이 계신가요?
오늘, 짧은 한 줄의 기도로 따뜻한 시작을 선물해보세요.